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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지원사업 공고 전에 반드시 점검해야 할 5가지

대표행정사 윤춘근 2026. 2. 7. 14:55

중소기업 기술개발이나 정책자금은
공고가 나오면 갑자기 준비해서 되는 일처럼 보이지만,
현장에서 보면 선정되는 기업들은 이미 준비가 끝난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공고는 시작이 아니라,
대부분 준비된 기업을 확인하는 절차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공고가 나오기 전에 점검해볼 수 있는
핵심 5가지만 정리해봅니다.


1️⃣ “왜 이 지원이 필요한가?”가 설명되는가

의외로 많은 기업이
“지원이 있으니까 신청한다”는 순서로 접근합니다.

하지만 평가에서는 항상 이 질문이 먼저입니다.

이 기업은 왜 지금 이 지원이 필요한가?

  • 기술 단계와 맞는가
  • 사업 방향과 연결되는가
  • 성장 흐름 속에 있는가

이 세 가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으면
계획이 아무리 좋아도 설득력이 약해집니다.


2️⃣ 이미 진행 중인 내용이 있는가

선정되는 기업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이미 조금은 시작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 내부 검토가 있었고
  • 방향이 잡혀 있으며
  • 작은 시도라도 진행된 흔적이 있습니다.

반대로
공고 이후 처음 시작한 과제는
준비된 기업처럼 보이기 어렵습니다.

완벽할 필요는 없지만,
출발선에 서 있는 상태는 중요합니다.


3️⃣ 우리 회사의 현재 수준을 알고 있는가

지원사업 준비에서 가장 위험한 순간은
회사 수준보다 큰 과제를 잡는 것입니다.

  • 조직 규모
  • 기술 역량
  • 운영 경험

이와 맞지 않는 목표는
계획 단계에서는 좋아 보이지만
평가 과정에서 쉽게 드러납니다.

중요한 건
크게 쓰는 것이 아니라
맞게 쓰는 것입니다.


4️⃣ 기본 요건에서 막히지 않는가

생각보다 많은 기업이
핵심이 아닌 기본 요건에서 멈춥니다.

예를 들어:

  • 재무 기준
  • 기업 인증
  • 필수 보유 조건

이런 요소들은
짧은 시간에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공고 전에
“우리는 구조적으로 가능한가?”를
한 번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5️⃣ 한 번 떨어져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구조인가

지원사업은 한 번에 되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 번 준비된 상태로 도전하는 기업이
결국 선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이번이 아니어도 이어갈 수 있는가?

  • 방향이 유지되는가
  • 준비가 축적되는가
  • 다음 기회를 바로 맞이할 수 있는가

이 구조가 만들어지면
지원사업은 “운”이 아니라
시간이 만든 결과에 가까워집니다.


글을 마치며

기술개발과 정책자금 지원은
계획서를 잘 쓰는 경쟁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준비된 상태를 보여주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공고 이후에 움직이는 것보다,
그 이전에 한 번 정리해두는 것만으로도
선택지는 훨씬 넓어집니다.

저는 기술개발 및 자금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준비된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의 차이를
여러 번 보아왔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이미 나온 공고를 대신 준비하기보다,

  • 지금 우리 기업이 어떤 준비 상태인지
  • 어디를 먼저 보완하면 좋을지
  • 어떤 지원이 현실적인 선택인지

사전에 정리하는 관점을 나누고 있습니다.

필요할 때
조용히 참고하셔도 괜찮습니다.
yoonchoonkoon@gmail.com, 디지털그린행정사